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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게임 이야기들/++섀도우버스 Tip

1월 14일 ROB 기준 섀도우버스 레전더리(리세마라) 최신 스코어. (데이터 주의)



바하무트의 강림에 맞춰 리세마라 최신판 가이드를 작성해봅시다.


리세마라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 했던 공략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링크 http://orangeorange.tistory.com/73 >



이 글에서 설명할 내용은 최신 확장팩으로 넘어오면서 어떤 레전더리 카드들이 고평가를 받고 있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본내용은 섀도우버스 갤러리 분들의 노오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문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링크>


그럼 어떤 카드들이 좋은 카드인가를 보도록 하죠.


덱 사용빈도의 경우 제 주관적인 판단하에 기록했습니다.

리세마라의 경우 이 레전더리를 키카드로 덱을 짜기 위해선 해당 카드가 이정도 매수만큼 있으면 좋다 정도로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덱 사용 빈도 3장 ) 의 경우 해당직업 특정덱을 굴리기 위해 3장을 확보해야함 혹은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레전더리.


( 덱 사용 빈도 2~3장 ) 의 경우 해당직업 특정덱을 굴리기 위해 다수 확보해야함 혹은 범용성이 뛰어난 레전더리.


( 덱 사용 빈도 1~2장 ) 의 경우 반드시 1장은 들어가는 핵심 카드이거나 심심할때 넣어보는 부가옵션같은 카드.



(한글화부터 공략까지, 섀갤러들은 못하는게 없다.)






최상급 레전더리 7종입니다.


5코스트 알베르의 경우엔 미드, 컨 로얄의 핵심 주력 딜러입니다. 소환시 종료까지 무적이라 상대의 필드 제거도 수월합니다.

평점 4.85로 최고의 레전더리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옆동네 알아키르 같은 쓰레기랑 비교하시면 알베르한테 실례입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9코스트 도로시는 스펠부스트 카드입니다. 부스트 될때마다 코스트를 최대 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도로시 개같다는 글이 섀갤에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데도 점수 1점을 준 정신나간 인간 5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덱 사용 빈도 3장 )


세계관 내에서 멍청하기로 소문난 귀여운 다크드라군 포르테쟝입니다.

페이스 드래곤으로 쓰래곤을 먹여살리던 소녀가장이었는데 ROB에 와서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3코스트 고대 엘프는 아마 오래도록 자리를 지킬겁니다. 1턴 워터페어리 2턴 메이, 메이 3턴 5/6 고엘은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섀버 일상이죠.

( 덱 사용 빈도 3장 )


10코스트 바하무트, 하스스톤의 데스윙같은 존재지만 훨씬 더 강력합니다.

왜냐면 바사장님은 자기 손패를 다 내다버리는 무식한 일은 하지 않기 때문이죠.

단, 상대 필드에 깔려있는 세라프나 신마재판소는 조심해야 됩니다.

필드 전체 파괴 효과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빅웃음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라이즈 오브 바하무트(이하 ROB)에 넘어와서 입지가 조금 줄어든 켈베입니다. 유언 네크라는 강력한 덱타입이 나오면서

점수가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레전더리 카드입니다. 어그로 네크덱의 필수 카드.

( 덱 사용 빈도 3장 )








상급 레전더리 카드는 총 14종 입니다.


켈베의 입지를 흔들어버린 8코스트 네프티스 입니다. 2장만 확보하면 충분히 유언덱을 돌릴 수 있습니다.

어그로덱 혹은 예능 타이런트 덱으로 승부했던 루나쟝 야캐요에 색다른 옵션 부여!

( 덱 사용 빈도 2~3장 )


5코스트 오렐리아는 미드, 컨로얄 밥줄입니다. 특히 효과 이뮨상태가 되버리면 어그로덱 입장에서는 재앙 그자체.

( 덱 사용 빈도 3장 )


ROB들어와서 부활하는 컨덱 메타에 덩달아 주가 상승한 오딘입니다. 세라프 제거용, 바하무트 제거용,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다크니스 이볼브(이하 DKE) 때까지만 해도 에이라나 질주타입 덱보다 지분이 조금 낮지 않았을까 했지만 ROB 이후 부쩍

자주보이는 세라프입니다. 오딘 2장 저격에 대비해 3장까지 넣는 덱구성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DKE의 투픽 제왕, 9코스트 올리비에 입니다. ROB 기준으로는 바하무트와 함께 투픽 존엄카드 자리를 양분중입니다.

진화 포인트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으며 현재도 거의 유일한 (뱀파 제외) 카드입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5코스트 크리스탈리아.티아

ROB부터 등장안 OTK(원턴킬)엘프 덱의 대세 흐름에 따라 덱빈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아예 채용하지 않는 덱도

있는가하면 채용하더라도 2장 정도 선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4코스트 멀린.

초월덱의 키카드입니다. 최근 유행중인 템포위치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초월이라는 덱 자체는 언제든지 대세흐름에

탑승할 수 있는 기본자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카드인것은 확실합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5코스트 블러디메리

한턴만 살려두면 상대방 요단강 보낼 수 있다는 무서운 카드입니다. 컨뱀에 자주 채용됩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6코스트 퀸뱀 또한 최근 컨뱀의 상승세로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스트럭쳐덱을 사시면 다른 퀸뱀 일러 카드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6코스트 츠바키, 로얄의 좋은 제거 카드입니다. 등장과 함께 은신은 보너스.

( 덱 사용 빈도 2~3장 )


7코스트 혈아의여제, 마찬가지로 컨뱀 상승세와 함께 꽤나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대 위니진을 깨박살 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 덱 사용 빈도 2~3장 )


6코스트 오토히메, 스트럭쳐와 함께 신규 일러도 나왔는데 ROB등장과 함께 덱 입지는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오토히메+세이지 연계를 보기엔 다른 카드 자리가 많이 빡빡한 상황이 아닌지..

( 덱 사용 빈도 1~2장 )


7코스트 파리대왕, 투픽 갓존엄 카드이지만 일반 게임에서는 후반지향형 덱으로 죄다 유언으로 건너가는

흐름인지라 보기 힘들어진건 사실입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8코스트 루시퍼, 상급 레전더리 끝단을 차지한 타전사입니다. 최근 힐라프, 에이라 덱은 도로시와 강력한 어그로 뱀파에

대항하기 위해 가볍게 짜는 추세이고 루시퍼도 안들어간 덱타입이 많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덱에 쓸 일이 없다면 고평가를 받는건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 아래로 나올 카드들을 보면 루시퍼를 이자리에

올려주는게 역시 맞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덱 사용 빈도 1~2장 )




후반을 책임지는 10코스트 사탄, 1장만 있으면 덱사걱정은 필요없습니다. 컨뱀에도 가끔 들어가는것으로 보입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요즘 보기 힘들어진 6코스트 문알미라지, 개인적으로 비숍의 경우 울즈와 질주 콤보도 다른 카드로 교체하는게 좋지 않나 싶기에

이전같은 메리트가 없어진 상황입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9코스트 임페리얼 드라군, 갓페리얼 갓라군으로 사랑을 받는 레전더리입니다.

일단 디스카드 뽕맛을 한 번 보면 자꾸 굴리게 된다는 티어 하락의 주범입니다. 덱 재미는 상당합니다.

( 덱 사용 빈도 3장 )


7코스트 사하퀴엘, 바하무트 콤보로 써본다던지 뉴트럴덱을 만들어보는 용도 외에 사실 크게 쓰기 힘듭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7코스트 가브리엘, 질주 비숍, 페이스 드래곤등에 보너스 옵션정도로 생각되는 카드.

( 덱 사용 빈도 1~2장 )


8코스트 알렉산더, 컨로얄의 주축이었지만 현재 넣을 자리 만들기가 상당히 빡빡해졌습니다.

( 덱 사용 빈도 1~2장 )


8코스트 백은의 늑대, 백은덱을 쓰느니 값싼 OTK 엘프를 굴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덱 사용 빈도 2~3장 )


9코스트 파프닐, 바닐라스탯은 좋은데 덱에 자리가...

( 덱 사용 빈도 1~2장 )







하급부턴 설명하기도 귀찮아지는..사실상 여기에 뽑힌 카드들은 현메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쓰일지도 모르는 정도의 카드들입니다.


리세마라를 막 시작하는 초보라면 과감하게 거르고 지나갑니다.










단, 하급 레전더리의 경우 리세마라 도중 포일(반짝이)로 나왔다면 쓸모가 있습니다.

최상급 레전더리는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입장에서 분해하기 어려운 점이 존재합니다.


그럴 때 미련없이, 부담없이 분해할 수 있는게 바로 하급 레전더리들입니다.

포일 레전의 경우 분해시 2500가루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여기 있는 카드들은 등급은 골드지만 골드가 아닌 녀석들입니다.

레전더리로 나왔어도 반드시 만들어서 쓸 정도의 효과를 가진 카드들입니다.





이 아래로는 주관적으로 쓸만하다고 평가하는 골드등급 카드를 적어보겠습니다.

글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 까지만 읽고 해당 글의 가장 아래, 요점 정리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공용 4종 골드입니다. 울즈, 우리엘은 주로 아뮬렛과 질주 팔로워를 쓰는 덱에서 사용합니다.


4코스트 명부와 2코스트 알터는 둘이 한묶음 입니다. 명부덱을 구성하기 위한 키카드로 레전더리가 없는

신입 유저들에게 강력한 덱을 만들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엘프 3종 골드, 리자, 신시아, 세르윈의 호령입니다.

모든 유저가 레전더리와 키카드를 빵빵하게 채우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카드들은

엘프 덱을 굴리는 초보에게 유연함과 화력을 보장해줍니다.






로얄의 2종골드, 프론트가드 제너럴, 레오니다스입니다.

흔히 든든맨과 빤스맨으로 불리는 이 카드들은 로얄의 후반을 책임지는 카드들입니다.







위치 6종골드입니다. 사이게임즈 디자이너 중에 위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 메타도 그렇고 쓸만한 골드도 많습니다.


특히 1번자리에 위치한 18코스트 초월은 초월덱을 위해 3장을 키카드로 사용하는 골드라쓰고 레전더리로 읽는 카드입니다.

여기에 있어야 될게 아니라 맨 위의 평가가 높은 골드레어 카드에 들어가야할 카드입니다.


3코스트 에라스무스의 비의는 단독으로 날리며 인핸스 받아서 쓰면 레전더리 에라스무스를 줍니다. 범용성이 좋은 카드.

아래 있는 4장의 카드는 비술에서 함께 하는 카드들입니다. 비술덱을 하고 싶다면 입맛대로 골라 쓰시면 됩니다.





드래곤에 단 한장 존재하는 고효율 골드카드, 갓러맨더 브레스입니다. 써보시면 스고이네~ 하게 됩니다.






뱀파이어 6종 골드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2코스트 카드, 뱀파이어의 고성을 제외하면 전부 컨뱀에서 사용하는

주력골드입니다.


고성은 최근 제외하는 어그로 덱이 등장하고 있지만 초반에 가지고 시작하기엔 괜찮은 카드입니다.






네크 3종 골드 부폭, 죽축, 팬텀하울입니다. 다 쓸모 있는 골드들이며 부폭과 죽축은 컨덱, 팬텀은 어그로 네크에 쓰입니다.







마지막 골드 카드는 비숍 3종 세트입니다.

DKE시절 비숍을 씹숍으로 만들어버린 앰뒤카드 가루라, ROB에서 나온 제거기 갓마재판소.

질주비숍의 쏠쏠한 버프카드 발할라 제너럴입니다.








■ '좋은 리세마라 하는법' 최종 정리


긴 글 읽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직 게임을 시작하지 않은 유저라면 이 글을 읽고 리세마라를 진행할 경우 후회없는

섀도우버스 진행이 가능할것이라 확신합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구글마켓을 이용해 리세마라를 시작하고 카드팩을 긁습니다. 

지급되는 수십팩을 전부 뽑았다면(스탠다드, 다크니스, 바하무트) 위에 적힌 점수표와 카드들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항들을 확인합니다.


1. 레전더리와 골드가 많이 나왔는가


나는 부유하게 시작할거야! 를 외치며 리세마라를 열심히 하다보면 레전더리가 많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일단 리세마라는 좋은 카드를 많이 들고 시작하기 위함이 목적이기 때문에 근성을 갈아넣으면 보답을 받습니다.

카드도 많이 나왔고 그 중에 포일(반짝이)이 많다면 금상첨화!



2. 좋은 레전더리와 골드 카드인가


카드 장수는 많은데 쓰레기인것과 장수는 조금 적어도 좋은 카드인것,

어느쪽이 더 좋냐고 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후자입니다.

하급 레전더리 10장들고 시작하는것보단 최상급 6장 들고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애매하면 위의 점수표를 토대로 점수 합산을 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최상급 5장이면 25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올테고 하급으로 25점을 맞추려면 15장 가량이 필요합니다.



3. 직업 분포도가 몰려있는가


위의 기준을 다 통과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직업 카드가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가를 점검해봅니다.

한 직업군에 많이 몰린게 초반에 시작하기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멀린 2장과 기타 레전더리를 들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카드가 많이 나와도 직업군이 고루 퍼져있다면 전력맞추기까지 시간이 꽤나 필요합니다.





현재 시작 기준으로 40팩 정도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욕심을 내시면 8장 정도의

레전더리와 골드레어를 들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 리세마라를 너무 열심히 하면 게임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레전더리 많이 들고 시작하려다가 영원히 게임 시작을 못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에 가보면 리세마라로 레전더리 13장이 나왔는데 시작할까요? 물어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 정도면

몇 장 분해해서 원하는덱 만들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준 중요도는 1번, 2번, 3번의 순서입니다.


좋은 자료를 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성에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다음 확장땐 좀 쉬어도 되겠죠.

이상 리세마라 최신 공략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섀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