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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게임 이야기들/++섀도우버스 Tip

2월 27일 업데이트 계획(일부 카드 조정)




2월 27일.

섀도우버스 점검에 대한 내용안내입니다.


패치시간
2/27 1:00~7:00

관통의 룬
변경 전: 진화시 1코스트
변경 후: 진화시 2코스트
(초월, 템포위치, 슈팅위치 모든 덱에 들어가던 카드의 너프이기 때문에 위치 하향세가 예상됩니다.)

미니 고블린 마법사
변경 전: 2코스트 하수인 서치
변경 후: 2코스트"이하" 하수인 서치(1코스트 서치가능)
(더이상 리노엘프 덱에서 리노 확정서치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1코스트도 잡히기 때문에)

에테르 보상 카드
-관통의 룬
-미니 고블린 마법사
-역전의 용병 피나
위 카드는 분해시 에테르를 제작에 사용되는 에테르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역전의 용병 피나도 미니고브 연계 카드이기에 보상을 다 돌려준다고 합니다.)

<메인스토리 추가>
<대전 전 덱 확인 버튼 추가>
<덱 코드 이용시 부족한 카드 일괄제작기능 추가>
<연습전 '최상급2'난이도 추가>


<멀리건시 상대의 클래스 정보 표시>
주석: 리더스킨으로 인한 적 클래스 혼동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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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업데이트에 대한 공식 의견입니다.


2016년 12월 29일에 「Rise of Bahamut / 바하무트 강림」 카드팩이 추가되고부터
랭킹전의 주역은 위치 클래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차원의 마녀 도로시]를
중심으로한 덱(이하, 도로시 위치)는 최상위의 덱인 소위 「Tier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치 클래스에는 「도로시 위치」 외에도 「Tier1」 ~ 「Tier2」에
다양한 덱 타입이 존재합니다. [차원 초월]을 사용하는 덱(이하, 초월 위치),
대지의 비술 능력을 사용하는 덱(이하, 대지의 비술 위치) 등이 있습니다.
2월 중순의 토일 양일간 상위 랭커 유저의 대전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덱 타입 별 사용률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 「도로시 위치」 약 19%
- 「초월 위치」 약 10%
- 「대지의 비술 위치」 약 3%
전부 더하면 모든 클래스 중에서 위치 클래스의 사용률이 32%로 높았으며,
카드 능력 변경으로 이 문제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또한, 현재 위치 클래스는 「선공 시와 후공 시의 승률 차이가 크다」는 특유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클래스나 덱 타입에 따라 「선공이 유리」, 「후공이 유리」한 점은 당연히
있겠지만, 그 특성이 어느 한 쪽으로 너무 치우쳐지면 공격 순서와 같이 유저가
선택할 수 없는 랜덤 요소로 승패가 결정되기 쉬워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현재 위치 클래스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다양한 덱 타입의 사용률을 모두 더하면 위치 클래스가 사용률이 높다.
2. 위치 클래스는 선공 시와 후공 시의 승률 차이가 크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통의 룬] 카드 능력의 변경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도로시 위치」, 「초월 위치」, 「대지의 비술 위치」 덱 모두에서
2 ~ 3장 사용되고 있는 점
2. 내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강화되는 능력은 후공일 때가 보다 유리한 점
3. 강화되었을 때, 비용이 능력에 비해 적은 점

위 내용을 감안하여 [관통의 룬] 카드를 다음과 같이 변경합니다.

[변경 내용]
「내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이 카드의 비용을 1로 만든다.」
→ 「내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이 카드의 비용을 2로 만든다.」

이와 같은 변경으로 인하여 위치 클래스 덱의 승률과 사용률은 적정한 상태까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었을 경우, 「Tier1」의 다른 덱이
상대적으로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니고블린 마법사]로 [리노세우스]를 내 손에 추가하는 콤보를
주축으로 사용하는 덱(이하, 콤보 엘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간의
대전 데이터에서 「콤보 엘프」는 「도로시 위치」 다음으로 사용률이 높았으며
승률은 더 높았습니다.

[미니고블린 마법사]는 「Rise of Bahamut / 바하무트 강림」 카드팩이 추가되고부터
다양한 덱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내 손에 있는 카드가 줄어들지 않는 이른바
「어드벤티지를 얻는」 추종자로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덱 편성 시에 비용이 2인 추종자의 종류를 줄여서 특정 카드를
내 손에 추가할 수 있는 이른바 「서치 카드」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니고블린 마법사]를 「서치 카드」로 사용하는 덱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콤보 엘프」는 「도로시 위치」와 같은 「Tier1」 덱입니다.
엘프 클래스의 특징인 비용이 1인 추종자의 다양함이 「콤보 엘프」가 강한 이유 중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클래스에서 [미니고블린 마법사]를
「서치 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덱에 낮은 비용의 추종자를 많이 넣을 수 없어
대전 초반에 전개가 불안정하지만, 「콤보 엘프」는 비용이 1인 추종자 덕분에
초반부터 안정적인 대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드벤티지를 얻는」 카드의 성능은 그대로인 채
덱 구상에 따라 「서치 카드」로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콤보 엘프」가 「Tier1」 덱 중에서도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미니고블린 마법사]의 능력을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

(이하 내용은 위에 있는 중요정보)




저는 비록 도로시 3장을 만들어두고도 템포위치덱을 굴리질 않았습니다만 이번 업데이트는

제법 발빠르게 움직인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후공 가릴것 없이 승률이 높았던 리노엘프 OTK덱은 확실히 밸런스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었죠.


템포위치는 선공일 경우엔 확실히 힘이 많이 빠지는 모습이었으니까요.

관통룬 같은 경우는 체감이 미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후 비교로 약 5퍼센트 정도 덱파워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동안의 템포 위치가 관룬을 쏠쏠히 잘 사용한것은 사실이나 결국 승리플랜은 도로시에 있었으니까요.


리노세우스에 의존했던 OTK덱은 더이상 재기불능입니다.

최근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는 백랑백은덱이나 명부로 새로운 노선개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