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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게임 이야기들/+구형 덱공략

초보자를 위한 저가덱 - 엘프(Forestcraft) (1,900 가루)


저가 엘프덱을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저가 엘프덱은 페어리로 시작해서 페어리로 끝나는 덱입니다.

그 어느덱보다 물량이 잘나옵니다. 엘프는 필드를 놀게해서는 안됩니다. 1코스트 까지 쥐어 짜내서 필드에 페어리를 채워야 합니다.


중요한 키카드는 3코스트의 아처입니다.

아처는 다른 아군 유닛이 필드에 나올때마다 적 유닛에게 랜덤하게 1데미지를 꽂습니다.


워터페어리나, 페어리서클을 사용했다면 핸드에는 1코스트 1/1페어리가 남아돌게 됩니다.

아처를 소환한뒤 페어리를 계속 내보내면 적 필드는 절대로 엘프보다 앞설 수가 없습니다.


4렙 유니트에 기용된 오카미나 마나엘크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오카미는 아군유닛 소환시 공격력 +1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적의 고코스트 유닛을 끊어주기가 좋고

마나엘크는 아군 1/1 짜리 유닛들이 공격할때마다 적의 본체에 1데미지를 넣습니다.

때문에 두 카드는 호환이 가능하며 어느 한쪽이 없을경우 다른 카드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대체하기 애매한 카드는 4코스트의 엘프프린세스 메이지입니다. 이카드는 진화할 경우 0코스트짜리 페어리를 핸드에 2장을 줍니다.

0코짜리 페어리들은 콤보의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프린세스 메이지가 있는편이 덱이 더 잘돌아갑니다.


만약 메이지를 쓸 수 없다면 2코스트의 페어리 브링어(소환시 핸드의 페어리 1장을 0코스트로 만든다.)로 재료를 모아두시면 됩니다.


저가 엘프덱의 콤보는 거의다 페어리 2장을 내는 것을 선행조건으로 합니다.


6코스트의 마그나 보타니스트의 경우 소환직전 카드 두장을 플레이 했을 경우 소환시 아군 전체에 +1/+1의 버프를 걸어줍니다.

코스트 0짜리 페어리 2장을 먼저내고 소환하면 페어리 두마리의 스탯은 2/2가 될 뿐더러 필드를 제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면

풀필드에 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죽음의 무도로 모자란 제압기는 2코스트 마법, woodkin curse로 때우시면 됩니다. 상대 체력을 1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저주 한방이면 페어리랑 같이 터집니다.

(레전더리도 저주 한방이면 꼼짝 못해.)


2코스트 주문 Glimmering Wings의 경우에도 단독으로 쓰면 1장을 드로우 시켜주지만 선행 카드 2장을 플레이 했을 경우

2장을 드로우 시켜줍니다.




페어리 덱의 약점은 전멸기 입니다.

엔젤 배러지같은 경우 어지간한 저가덱이면 다들고 다니는 전멸기입니다. 이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후공을 잡았다면 진화가능 시점이 되자마자 페어리 한장을 진화시켜 3/3 스탯으로 굴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리세마라에서 얻은 전설을 채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똥취급 받는 로즈퀸, 혹은 페어리 프린세스가 있다면 채용하면 되겠습니다.

루시퍼를 넣던 사탄을 넣던 후반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레전더리면 대충 한두장씩 끼워넣어주면 덱은 완성입니다.


-p.s 덱을 짜다가 아무리 찾아봐도 제작 불가능한 카드가 보인다면

아직 스토리모드 6장을 클리어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베이직 카드를 얻기 위해선 각직업의 스토리모드를 6장까지 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