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shadowverse) 덱공략 - 디스카드 드래곤 (24,950 가루)

이번에 소개할 덱은 디스카드 드래곤입니다.

최근 드래곤을 랭크매치에서 만나면 페이스드래곤은 자취를 감췄고 디스카드와 바하무트가 자리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스카드 드래곤은 실전예능덱이라 불러도 될만큼 까다로운 덱이라고 느꼈습니다.

수비형 덱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양광비숍으로는 답이없었고 패가 잘풀린 에이라 정도가 돼야 할만했습니다.

천익맨, 빅웃음전도사 등으로 놀림거리 취급받았던 디스카드 드래곤이 이렇게 강해진 이유를

키카드 설명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3코스트 아뮬렛, 용무녀의 의식

패를 버릴때마다 추가로 1드로우, 디스카드 드래곤의 키카드이자 중심입니다.

용무녀의 의식이 필드에 깔리면서부터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의식을 찾기 위한 우리엘 2장이 덱에 투입됩니다.

과거엔 용무녀를 찾기 힘들어서 패가 말렸다면 우리엘의 추가로 한결 부드럽게 서치가 가능합니다.

9코스트 팔로워, 임페리얼 드라군

소환시 손패를 모두 버리고 버린카드 매수만큼 적 리더, 적팔로워 전체에 데미지.

디스카드 드래곤을 실전덱으로 만든 흉악한 놈입니다.

용무녀의 의식이 필드에 깔린 채로 게임을 진행하면 덱 특성상 덱이 8, 9장을 쉽게 유지하게 됩니다.

기룡병으로 임페리얼 드라군의 코스트를 줄여놨다면 7코스트에 막강한 데미지를 뿌릴 수 있습니다.

에이라덱 처럼 팔로워의 체력스탯을 불려나갈 수 있는 덱이 아니라면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게다가 용무녀의 의식으로 버린패를 즉시 수급하기 때문에 자원 부족에 시달릴 일도 없습니다.

위치를 상대로, 혹은 오딘에 용무녀의 의식이 제거됐다고 하더라도 아래와 같이 추가 콤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기룡병으로 미리 임페리얼 드라군 or 황야의 용소녀의 코스트를 다운시킵니다.

임페리얼 + 황야 = 9코스트로 데미지를 넣으면 임페리얼 데미지 + 황야 데미지가 명치에 박힙니다,.

상대 명치는 흔적도 없이 날아갑니다.

타임리스 위치라도 아닌이상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살라맨더 브레스로 초반 팔로워를 제거 가능하며 용의 투기를 이용해 손패 보충 + 체력을 보존합니다.

이미 디스카드 덱은 예능이라고 부르기 힘든 수준의 파괴력을 가졌습니다.

평범한 덱에 질렸다면 디스카드 드래곤덱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