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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게임 이야기들/+구형 덱공략

랭킹 5위 승률 71퍼 3500승 데몬 로얄(쿠로양 Game-ai) (25,750 가루)


섀도우버스 갤러리에서 가장 알찬글을 많이 쓴다는 알새우칩의 새로운 번역글입니다.


게임아이를 통해 공략되어지는 번역 덱 대다수가 필요가루양이 제법 높기에 제작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다음엔 가루비용이 적은 덱도 제안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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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로 순간 5위까지 달성!

예전에도 Game AI에 덱 레시피를 제공 했던 쿠로양 ( @ kuroyansyadoba ) '씨가 최근 환경에 대응 한 덱을 개발하여 소개합니다.



▲ 200 경기에서 승률 70 % OVER 라는 엄청난 전적을 기록하며 MP 랭킹 상위를 맹추격 중이다!


쿠로양 데몬 로얄의 전략

 

초반


Point : 팔로워간의 거래와 리더를 공격하는 타이밍을 잘 생각하자


쿠로양 데몬 로얄은 낮은 코스트의 카드가 어그로 로얄 느낌으로 많습니다.

무려 1코스트 팔로워는 퀵 블레이더 3장, 뱅가드 3장 총 6장 체제입니다.

퀵 블레이더는 상대 리더의 체력을 깎는데도 사용 할 수 있지만, 진화를 사용하여 유리한 거래를 하려는 상대 팔로워를 쓰러트리거나 순간

버스트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도 있는 걸 생각합시다.





퀵 블레이더

효과 : 질주


"뱅가드" 는 엘프와 뱀파이어 등 1/1 능력치의 팔로워를 전개하는 상대에게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초반 필드 싸움에 활약하는 카드입니다.


1코스트 팔로워를 덱에서 찾아오고, 그대로 필드에 소환하는 제멋대로 프린세스도 덱 컨셉과 궁합이 좋은 팔로워입니다.






제멋대로 프린세스

효과 : 팡파르 비용 1 팔로워를 랜덤으로 1 매, 자신의 덱에서 필드에 소환한다.


이 덱에서는 1 코스트 가 2종류이므로, 둘다 덱에 있는 경우 무작위로 소환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면 왼쪽에 있는 배틀 로그에서도 확인 할 수 있지만, 현재 덱에 1코스트가 몇장 남았는지는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덱 압축으로 이어지기도 하여, 후반에 드로우 하고 싶지 않은 1 코스트 카드를 덱에서 줄여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중반


Point : 필드 팔로워로 상대 리더의 체력을 깎는 걸 중점으로 하자.


중반은 필드에 남겨둔 팔로워로 상대 리더의 체력을 적극적으로 깎고 싶습니다.

필드에 팔로워가 전개되지 못한 경우에는, 로얄의 친숙하면서 강력한 팔로워인 플로랄 펜서나 해저도시왕 오토히메로 단번에 전개합시다.

메이드 리더가 3장 채용되어, PP 가 남으면 지휘관은 서치하고 싶네요






메이드 리더

효과 : 팡파르 지휘관 카드를 랜덤으로 1장, 자신의 덱에서 패에 넣는다.


2 코스트 팔로워의 능력치로써 미달이지만, 스승의 가르침과 1코스트 팔로워와 함께 잘 쓰면, 팔로우 거래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승의 가르침


효과 : 자신 또는 상대 팔로워 1 장을 턴 종료까지 + 1 / + 0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남은 PP로 유리한 거래를 실시하는데, 상상 이상으로 편리합니다. 숨은 공로자라고 할 수 있네요

드로우 카드이기도 해서 도움이 됩니다.


후반


Point : 질주 팔로워와 데몬 스트라이크로 치명타를 입히자


막판, 상대 리더의 남은 체력을 마무리합시다.

데몬 로얄은, 후반 버스트 데미지를 내는 데 뛰어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츠바키와 데몬 스트라이크 입니다.








츠바키

효과 : 은신 

팡파르 공격력 5 이상의 상대 팔로워 1 장을 파괴한다.


상대의 공격력 5 이상의 팔로워를 문답무용으로 쓰러트리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인션트 엘프를 비롯한 짜증나는 대형 수호 팔로워를 정리할때 안성맞춤 카드 입니다.

또한, 잠복도 가지고 있어, 소환한 턴에는 공격 할 수 없지만 다음 턴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데몬 스트라이크

효과 : 상대의 리더 또는 상대 팔로워 1 장에 3 데미지.


코스트는 높지만, 상대 팔로워나 리더에 둘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의 직접 공격 카드입니다.

로얄은 리더에게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여 매우 귀중한 카드입니다.



쿠로양  "데몬 로얄" 본인 인터뷰


덱을 구성할때 고집한 포인트가 있습니까?


쿠로양:  환경 대응력을 높이며 패 사고율을 낮추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스승의 가르침"과 "메이드 리더"로 덱을 단숨에 압축시키고 "데몬 스트라이크" "해저 도시 왕 · 오토히메" "알비다의 호령" 의

드로우 비율을 높이는 걸 생각한 구성입니다.


ー ー 어떤 전략이 있을까요?


쿠로양 : 대전이 시작된 후 1~3PP 까지 상대의 카드를 봐서 덱 유형을 파악한뒤, 최선의 선택으로 진행하는 걸 무엇보다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퀵블레이더 뱅가드 메이드리더와 스승의 가르침을 조합하여 드로우를 하면서 2코스트 팔로워와 유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걸

의식하고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ー ー 데몬 스트라이크의 사용느낌은 어떻습니까?


쿠로양: 이전 환경에서 계속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더 조합이 늘어나면서 상당히 포괄적인 메타 카드로도 쓰임새가 있어

이 덱의 제 2의 키 카드로 말할 수 있습니다.

패에 있으면 최악의 필드를 만회하거나, 무리하게 공격해도 마무리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장기전으로 가는 대전때도

마지막 일격으로 쓰이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ー ー 지휘관 팔로워 매수 조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쿠로양: 매수 조정은 패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메이드 리더에 의한 서치를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끔 2장으로 뒀습니다.

예를들어, 손패에 오렐리아, 제멋대로 프린세스를 사용한 뒤라면 오토히메나 세이지 커맨더 등 피니셔 지휘관이 서치 될 확률이

증가되는 것처럼 3장을 넣는건 2장에 비해서 원하는 지휘관을 드로우하기가 힘들어,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구성했습니다.


ー ー 싫어하는 덱과 그 이유를 들려주세요


쿠로양 : 이 덱이 상대하기 어려운 덱은 에이라 비숍입니다.

원래 로얄의 공격력은 낮은게 많고, 버프같은걸 거의 하지 않는 이 덱에서는 1~3데미지를 줘도 1장의 카드로 복구가 되어버리면

손패도 말라버려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불리한건 아니고 전략에 따라 이길 수 있는데, 로얄 최대의 화력인 오토히메 와 세이지 커맨더를 초반에 모아

6 코스트때 단번에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이라의 기도로 버프를 쌓는 타이밍을 주지 않고

알비다의 호령이나 노비스트루퍼, 데몬스트라이크로 빠르게 밀어붙이는 등 승리플랜도 많습니다. 물론 손패가 잘 풀리면요..

그 외의 덱에게는 5할 이상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